대구 교동 이자카야 맛집 (by 낙원식당 그리고 이토 :イート) 두번째 이야기

안녕? 

오늘은 어제 또 갔던 이토에 대해서 이야기할 거야

필자가 첫 방문에 친구랑 같이 갔는데 

이 친구가 꽂혀서 다른 안주도 먹고싶데서 한번 또 방문했어

도착해서 들어갔는데 왠걸...

토요일이라 그런지 자리가 없더라구...

그래서 우린 예약을 하고 나왔지 앞에 두 팀이나 예약을 했더라...

잘나가는 이토 :イート같으니라고... (흥해라 흥!!!)

저녁을 못먹은 필자와 친구는 두 팀이나 예약이 되어있으니 밥을 

먹고 술먹으러 오자라는 생각을 했었어 그래서 근처에 두리번거리다 필자 어머니가 소개해준 순두부찌개집을 갔어 저번에 듣기로 어머니께서 데이트할때 왔는 곳인데 아직도 있네? 

라는 말을 까먹지 않아서 기억했지

친구녀석이 순두부찌개 매니아인데 먹더니만 여기까지와서 먹어도 될 만하다며 극찬을 했어

우리는 너무 배고파서 사진찍는걸 까먹었어...

진짜 맛있었는데... 처음에 막 먹다가 날계란을 탁 넣어서 먹으니 또 다른 맛이였어 엄청 부드럽고 좋았지... 다음에 또 방문할테니 그때는 안까먹고 사진을 열심히 찍도록 하께

아 위치는 노보텔 뒤쪽 CU건물 2층 낙원식당이야~~

어른들은 다 알듯해 오래 됬더라~

다시 본론으로 ㅋㅋㅋㅋ

해물순두부를 시키고 기다리는데 이거 웬걸.... 이토에서 전화왔네? 

어라? ㅋㅋㅋㅋ 친구가 아 좀 멀리와서 15분내로 꼭 갈께요 하고 

우린 허겁지겁 해치웠지 ㅎㅎ

그러곤 이토를 갔어

가는내내 친구가 아 맛있다!!! 나 순두부매니아인데 휴게소가도 먹는게 순두부인데 여기 생각날꺼같다!!! 또 오자 이러더라 ㅋㅋ 

웬지 나도 모르게 흐뭇 (~_~)

이토에 배부르게 도착한 우리는 주문을 할려고 매뉴판을 들었지

아 이번에는 사진 있어 ㅎㅎ 까먹지 않고 찍었다능

메뉴판 오른쪽 구석탱이에 보면 오늘의 사시미 구성과 오늘의 구이가 있어 저번에 우럭머리구이있었는데 이번엔 없더라... 먹고싶었는데...

필자와 친구는 배가불러 이번엔 방어머리구이를 시켰어

(참고로 연어머리구이먹고 반해서 머리구이 류로 시켰다 ㅎㅎ)

아참 이번엔 다른 고양이라서 찍었어 ㅋㅋㅋ 카와이해~

맥주 시원하게 한잔하고 기다리다 방어머리구이가 나왔어 ㅎㅎ

저번이랑 좀 다른게 레몬이 있더라? 

뿌리고 먹으니 음... 그냥 생선 구이맛?? 하지만 더 쫀득한??? 

머리라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 ㅋㅋㅋ

왜 이런말이 있자나 

어두육미[漁頭肉尾]

맛이 뛰어난 부위가 생선은 머리요, 고기는 꼬리임.

크... 멋진 말이지 않는가 마음에든다 ㅎㅎ

아무튼 또 연어머리와는 또 다른 맛이었어 

담백함과 쫀득함을 추구하는사람은 먹으렴 

연어는 느끼함과 입에 녹음이야 ㅎㅎ 

2018/09/13 - [일상들] - 대구 교동 이자카야 맛집 (by 이토 :イート)

사진 궁금하면 여기와서 봐

암튼 맛있어 ㅋㅋㅋㅋ

요곤 방어 앞모습 ㅋㅋㅋ

이미 좀 먹다가 뒤집어 부려서... 더럽다... ㅋㅋㅋㅋ

담백한게 질린다? 그러면 간장을 찍던가 소금을 찍으면 또 다른맛이 날꺼야~ 알지? 머리고기 한입에 맥주 한모금이나 소주 한잔 적시고 먹어야해~ 그래야 또 맛이 살아움직여~ ㅋㅋㅋㅋ

이토 :イート... 참... 먹을거 많고 좋아 

예약하기 싫은사람들은 평일에가 조용하고 분위기 좋고 한잔 간단히 먹고 집에가기 좋아~ 

금,토,일은 아무래도 사람이 많지 않을까? 예약도 많고... 

암튼 꼭 가봐 좋아

아디오스~~

위치는 여기~